8월의 마지막날.오늘따라 팔공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이나 차갑고 서늘했습니다.그러나 그 차가움도 잠깐 봉사단의 힘찬 공연에 사라져갔습니다.풍물놀이.어르신들에게는 언제나 익숙하게만 느껴지는 단어입니다.북과 꽹과리의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춤사위를 추는 어르신들은 언제나 청춘입니다.